섬유·기계·전자분야/원산지 협상 내년시작

내년부터 섬유와 화학, 기계, 전자분야의 원산지규정협상이 본격화 된다.통상산업부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브뤼셀의 세계관세기구(WCO)에서 개최된 제6차 원산지규정 협상에서 내년 2월부터 섬유, 화학, 기계, 전자분야의 원산지규정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원산지규정 협상은 각 국의 원산지규정을 국제적으로 통일하기 위한 것으로 세계무역기구(WTO)와 WCO가 공동으로 오는 98년 7월까지 타결하는 것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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