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돈업계 불우이웃에 돼지고기 기부

경기도는 11일 도내 불우이웃에게 돼지고기 16.5톤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도 협의회가 4,500만 원, 서울경기양돈농협·도드람양동협동조합이 각 1,000만 원 등 모두 6,5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도는 일주일 안에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불우이웃 6,6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급과잉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업계에 소비촉진을 통한 가격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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