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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 이천수 데뷔전 도움 1개
입력
2003.08.31 00:00:00
수정
2003.08.31 00:00:00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가 리그 데뷔전서 도움 1개를 기록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이천수는 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주익경기장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03-2004 시즌 개막전에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후반 11분 코바세비치의 동점 골을 어시스트, 스페인 무대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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