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는 1백81마력의 초강력 엔진을 장착한 고마력 5톤트럭을 개발, 22일부터 판매한다.이 트럭은 유가인상으로 인한 운행비용 증가와 저연비 차종에 대한 수요증가에 맞춰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 상용마케팅실의 김인서 이사는 『이 트럭으로 경부고속도로를 한차례 왕복할 경우 기존트럭에 비해 3천원의 연료비가 절감되며 한달 20차례 운행할 경우 6만원이 절약되는 경제적인 차』라고 밝혔다. 가격은 4.5톤 장축이 1천8백65만원, 5톤 장축이 1천8백7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