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12일 서울 계동사옥에서 박정인 회장 등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지난해 2월 지식경영 추진팀을 구성한 뒤 분야별 지식경영관리자 선정과 지식등록 전용사이트 개설 등 제도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지식경영 추진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현대모비스는 지식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간 원활한 지식 공유를 위해 사내 시스템에 가치 있는 지식정보를 많이 등록한 사람에게 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박 회장은 “지식과 정보는 구성원간 상호 공유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때 비로소 가치를 갖게 된다”며 “지식경영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시대에 기업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경영활동”이라고 말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