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인 NPC가 독일 장비 업체 마이어솔라솔루션즈를 인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마이어솔라솔루션즈는 패널제조 단계 중 진공상태에서 태양 전지를 밀봉하는 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NPC는 이번 인수를 위해 10억엔을 투자한다. NPC는 패널 최대 수요지역인 유럽 내에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엔화 강세에 따른 장비 수출 채산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 유럽 판매망 확보도 또다른 인수 배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