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10월의 우수중소기업인으로 기술개발부문에 김병길(金秉吉)고려자동화대표, 노기식(盧基植)동광정밀 대표, 수출부문에 윤영석(尹永晳)영일상사 대표를 각각 선정하고, 우수기능인에 (주)렉스로르세기 백성남(白成南)씨를 뽑았다.
고려자동화는 신발 자동화설비를 기반으로 하나로 교통카드 시스템의 보충기와 통합단말기를 개발했으며 동광정밀은 이륜자동차 엔진기어류를 자체 개발해 자동차 기어부품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큰 성과를 올렸다. 또 영일상사는 고품질 폴리우레탄 코팅가죽을 리복·나이키 등 세계 유수의 신발업체에 공급, 지난해 2,38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렉스로르세기 생산반장 白씨는 연속압연라인 제작설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능인에 선정됐다.【부산=류흥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