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와 국립국어원이 국제 결혼으로 인한 이주 여성과 외국인 노동자의 국어 사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11일 EBS본사 대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이주 여성과 노동자들의 국어 사용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언어 양극화 현상으로 규정하고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위한 방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EBS와 국립국어원은 이외에 국어 순화 운동, 우리말 받아쓰기 대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직원 연수도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