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글로벌 진출 도와드려요"

중기청 5월부터 맞춤 지원
5년 미만 창업자 신청 가능

중소기업청은 앱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Korea-App 글로벌 마켓 진출 지원 계획'을 마련해 이달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시장 진출 유망 앱을 발굴해 해외시장의 권역별 특성에 따라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직접 현지에 가서 가능성을 검증받고 투자유치까지 받아 올 수 있는 맞춤식 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팀들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10개 팀(20명), 이스라엘을 거점으로 유럽에 진출하고자 하는 10개 팀(20명), 미국을 거점으로 세계시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24팀(48명) 등이다. 참여 팀은 항공료·프로그램 참가비 등 6억원을 정부와 현지국가로부터 지원받는다.

앱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5년 미만의 자로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싱가포르·이스라엘 파견 대상팀은 20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참고하거나 창업진흥원 앱 특화 보육센터(02-6299-5504∼6)로 문의하면 된다. 미국 보스턴 파견 대상자는 오는 7월에 모집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