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비에이치, FPCB 성장은 지속된다-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20일 비에이치에 대해 삼성전자의 메이저 FPCB 공급업체로서 높은 성장성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김혜용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FPCB 생산업체로서 삼성(매출 비중 70%), LG(약 20%) 등에 납품 중”이라며 “삼성향 물량은 대부분 SMD를 통해서 공급되고 있으며, SMD내 점유율은 약 30%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540억~560억원, 영업이익률은 8%로 예상되어 분기별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현재 생산 capa는 월 매출액 210억원 수준으로 증설되었으며 3분기에는 증설된 capa가 풀 가동되며 매출액 630억~66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 갤럭시S1과 S2에 이어 갤럭시S3용 FPCB를 4월 중순부터 공급 중에 있다”며 “5~7월 갤럭시S3 출하량은 800만대로 예상되고 있으며 비에이치는 이 중 300만대를 공급할 예정이고 이 외에 갤럭시탭과 갤럭시 노트에도 FPCB를 납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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