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정상은 또 정부간 정책교류 증진을 위한 정책협의회 실무채널을 가동하고, 오는 2001년까지 양국간 문화교류 추진 프로그램을 담은 한-요르단 문화교류이행계획서의 체결을 추진키로 했다.金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우리 건설업체들이 요르단의 주요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줄 것을 요청하고, 우리의 대북포용정책을 설명했다.
또 요르단 국왕은 관광자원이 풍부한 요르단에 한국 관광객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김 대통령의 요르단 방문을 초청했다.
최창환기자CW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