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전세계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80일간의 세계일주' 행사의 최종 승자를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캐나다 국적의 여성 프리랜서인 야스민 샤히아(35)씨로 80일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석 항공권과 여행경비 10만달러를 챙겼다. 이 행사는 지난해 12월 두바이에서 보더리스 LED TV를 출시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석달 동안 전세계에서 1만5,00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백형식 LG전자 두바이법인장은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잃어버린 설렘과 꿈을 일깨우며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에서 성공사례를 만들었다"며 "이를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연결해 올해 평판 TV 판매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