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공세로 90선이 다시 무너졌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매도규모가 늘어나며 하락세로 돌아서 0.80포인트 떨어진 89.4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5,923계약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28계약ㆍ2,736계약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24포인트로 마감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18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 700선 이상에서 강한 상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아래 외국인들이 대규모 선물 매도플레이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