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서경 베스트히트 상품] 현대모비스 '썬팅필름'

유해 자외선 99% 이상 차단


‘아직도 멋으로만 차량 썬팅을 하시나요’ 초여름이 눈앞에 성큼 다가오면서 자동차 운전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고민을 하기 마련이다. 강렬한 여름철 햇볕과 자외선을 피해 차량 썬팅을 하고자 해도 믿을만한 제품을 고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의 썬팅필름은 유해 자외선을 99%이상 차단하고 사고가 나더라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썬팅필름은 경쟁 상품들보다 필름의 두께가 3~5배 두터운 무색 투명의 폴리에스테르 원단으로 제작된 점이 가장 큰 장점. 그만큼 직사 광선을 받아도 더욱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또 밤길 운전시 운전자의 눈을 어둡게 만드는 일부 제품들과 달리 어두운 도로에서도 밝은 시야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안전운전을 돕는다. 회사측은 특수물질로 가공처리돼 유해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할 수 있고, 적외선 차단성능도 기존 제품들보다 최고 10배나 높다고 밝혔다. 현재 시중에는 앞유리창용 제품에 이어 옆과 뒷유리창용 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 상태다. 안전과 연비를 고려한 실속파 운전자들도 현대모비스 제품을 선호한다. 현대모비스 썬팅제품은 자동차 유리를 강화해주는 효과를 낼 수 있어 사고시 유리 파손에 따른 위험을 줄여준다. 또 뛰어난 단열능력을 갖추고 있어 겨울철 차량내 열 손실을 최소화해주기 때문에 그만큼 연료 소모도 적다. 현대모비스의 썬팅 제품은 최근 유행하는 일부 금속코팅 필름 제품들의 잦은 문제점도 없앴다. 내비게이션이나 TV 등을 장착한 차량의 경우 금속코팅 필름을 바른 썬팅제품이 위성 등으로부터의 신호 수신을 방해하고, 설치ㆍ제거시 차창 열선과 오토센서 등에 손상을 줄 수 있는데 현대모비스 제품을 쓰면 이 같은 걱정을 덜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단순히 싼 값과 겉 멋만을 고려해 썬팅제품을 샀다가 안전과 경제성에서 더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정품을 사용해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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