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메뉴는 자기계발입니다."
현대하이스코가 최근 도입한 '런치특강'이 임직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일 잠원동 사옥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장에서 성공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강사로 나선 컨설팅업체 다인C&M의 박주영 씨는 '유형별 의사소통의 전략', '5감 의사소통법'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수단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회사측이 제공한 간단한 점심을 즐기면서 박 씨의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런치특강에 참석한 박정식 현대하이스코 영업관리팀 대리는 "직원들의 틈새시간까지 알뜰하게 관리해주는 회사의 배려심을 느꼈다"며 "앞으로 런치특강을 꼭 챙겨 듣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회사측은 현재는 런치특강을 분기 마다 1회씩 진행하고 있지만 임직원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조만간 월 1회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