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회장 이해선씨

아시아 최대의 장르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만수)는 최근 PiFan 제6대 후원회장에 이해선 전 부천시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회는 부천시민과 영화 애호가들의 영화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행사 진행을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후원회장으로 임명된 이해선 신임 회장은 민선1기 부천시장을 지냈으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만든 장본인으로 현재 명예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 신임 후원회장은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적극 후원하고 동참할 수 있는 메인 후원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후원회원을 상시 모집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후원회 임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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