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 23일 개막

올해 세계경제포럼(WEF)이 `신뢰구축`을 주제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23~28일(현지시간) 1주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2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포럼에서는 불확실성 증대를 세계경제의 최대 도전요인으로 보고 신뢰회복을 위한 경제정책, 리더십, 기업지배구조개선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한국측에서는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과 김효석 민주당 제2정조위원장이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특사와 부특사 자격으로 참가하며, 조성익 재경부 국제금융심의관 등이 수행한다. 또 최태원 SK㈜ 회장 등 국내 재계 인사 10여명도 참석한다. <울산=김광수기자 k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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