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하천 설계자문위 출범…전문성·투명성 확보

경기도는 지방하천에 대한 정비사업 설계 및 시공에 대한 적정성 검토와 자문 및 심의 역할을 할 ‘지방하천 정비사업 설계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방하천 정비사업 설계자문위원회’는 토목시공, 토질 및 기초, 토목 구조, 수자원, 품질 및 안전, 환경, 디자인 분야의 공공기관 및 교수 등 관련 전문가 등 모두 9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하천정비기본계획 및 실시 설계 시 중요 공법분야, 시공 및 유지관리 분야, 설계변경 분야, 안전진단 및 위험요인 분야, 기본·실시설계용역 및 감리용역 PQ심의, 시·군 요구사항 등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하게 된다. 도는 지난 21일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자문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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