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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41·사진) 새누리당 의원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7)씨와 내년 초 화촉을 밝힌다.
26일 두 사람은 이달 초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내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두 사람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결혼에 이르게 됐으며 신혼집은 경기도 수원 장안구에 차릴 예정이다.
김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 청년특보,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