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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경찰청 지문인식 DB 구축수주
김흥록 기자 rok@sed.co.kr
슈프리마가 경찰청에 지문인식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구축한다.
슈프리마는 국내 경찰청의 '과학수사 지문데이터베이스 및 공유서비스체계 구축'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국가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슈프리마는 경찰청이 보관중인 지문을 세계표준인 미국국립과학기술표준원의 기준에 맞춰 고품질지문DB를 구축하게 된다.
슈프리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26억을 수주했으며 이는 지난해 공공부문 매출인 28억 원의 9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재원 사장은 "정부의 추경예산 집행과 공공사업 조기발주를 통해 상반기내에 외국인 출입국 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공공사업이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ㆍ내외 공공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올해 목표량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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