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는 12일 백운지식문화밸리 조성 우선협상자에 ‘누토백운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누토백운컨소시엄에는 누토컨소시엄, 동부증권, 유니에셋 등이 참여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오는 8월까지 본계약 협상을 마무리한 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토지보상과 인허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SPC는 50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되며 의왕도시공사 등 공공기관 50.1%, 누토백우컨소시엄은 49.9%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의왕시와 도시공사는 오는 2016년까지 1조3,000억원을 들여 학의동 560 백운호수 일대 95만4,979㎡에 주거단지(3,400가구)와 복합쇼핑몰, 호텔, 비즈니스센터, 병원 등을 건설하는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