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치료제 무상지원대상 확대

한국노바티스(사장 피터 야거)는 희귀안과질환인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의 무상지원 연령제한을 없애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저소득층(의료급여 1ㆍ2종 환자)이며 61세 이상 환자에게만 지원했으나 이번 연령제한 철폐로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인당 2회까지 무상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0억원 상당의 지원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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