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카와 마사주로(鹽川正十郞) 일본 재무성장관은 11일 경기부양을 위해 중앙은행에 통화정책의 추가적인 완화를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시오카와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가격을 끌어올리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는 추가적인 통화완화라는 신념을 전달하길 원한다"면서 비공식적으로 금융완화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오카와 장관은 경제를 디플레 위험으로부터 구해내기 위해 중앙은행에 대해 인플레 목표나 물가상승률 책정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중앙은행은 지난 3월 제로 금리정책으로 복귀했으나 정치권이나 시장으로부터 통화정책을 더 완화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