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광광] 5일부터 재개

정부는 1일 현대와 북한의 조선 아세아·태평양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금강산 관광객 신변안전보장을 위한 합의서와 금강산 관광시 준수사항에 관한 합의서(관광세칙)를 체결함에 따라 오는 5일부터 금강산관광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현대와 아·태평화위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현대와 북측 각각 3-4명으로 조정위원회 구성 문제발언 관광객 관광선으로의 당일 추방 형사사건 등 엄중한 사건은 조정위에서 협의후 처리 조정위에서 원만한 처리가 안될 경우 조정위와 북측의 해당기관이 협의 처리한다는 내용의 신변안전보장 관련 합의서를 체결했다. 현대는 또 북측과 지참금지 물품, 관광시 준수사항, 위반시 재재내용 등을 담은 관광세칙에도 합의했다. 황하수(黃河守)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이날 『정부는 금강산 관광시 준수사항에 관한 합의서와 신변안전보장을 위한 합의서가 체결돼 금강산 관광객에 대한 신변안전보장이 보다 확실히 보장됐다는 판단에 따라 금강산관광 재개를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黃국장은 또 『7월분 관광대가 800만달러는 관광객들의 입북료 뿐 아니라 총괄적인 개념의 관광개발 사업비라는 점에서 송금을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수기자MINS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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