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7일 오전 5시를 기해 강릉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오전 5시30분 동해시와 삼척시에도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적설량은 동해·강릉 4㎝, 주문진 3.5㎝ 등이다.
기상청은 오는 8일 새벽까지 5∼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시우 예보관은 “현재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에 눈이 내리고 있다”면서 “오는 10일까지 영동지역에 매우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