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지주사 편입 않겠다"
대구은행은 15일 독자생존 방침에 변함이 없으며 부실은행이 편입되는 금융지주회사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
대구은행 고위관계자는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낮은 다른 지방은행들의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지역경제를 위해 독자생존할 것"이라며 "경영평가위원회의 불승인을 받은 4개 은행이 편입될 금융지주회사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입력시간 2000/11/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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