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최근 인터에셋홀딩스가 판교신도시에 특급호텔(조감도)을 건립하겠다며 신청한 관광호텔업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터에셋홀딩스는 1,860억원을 들여 분당구 삼평동 664번지 일대 3,310㎡에 지하 6층, 지상 16층(연면적 4만1,602㎡)에 283실을 갖춘 특급호텔(일명 판교 호텔)을 오는 2013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호텔 운영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나 스타우드, 아코르 가운데 한 업체가 맡을 것이라고 시는 전했다. 호텔이 들어서는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삼성테크윈, 파스퇴르연구소, 안철수연구소, 엔씨소프트 등 500여개 IT기업이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