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등 한방원리를 이용한 다이어트제품이 출시됐다.
한방기능식품개발 전문업체인 ㈜바이오소프트뱅크 (대표이사 박재상)는 부설기관인 동의보감 식품의학 연구소가 최근 간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한방다이어트 제품 HBM을 개발, 특허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HBM은 간 기능을 개선해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다이어트 물질로 체력 유지 및 개선을 통한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의이인, 맥아 등 11가지 순수 한방생약으로 구성된 HBM은 허준 동의보감의 탕액편에 수록되어 있는 대오보환, 응신산, 곡신탕 3가지 처방을 활용해 제조되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임상적으로 정신기능 및 원기를 도와주고, 비위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식욕을 증진시키고, 허약한 것을 도와주며,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한의상였던 박재상 원장의 부친이 3가지 처방을 활용해 환자보호식으로 한의원 환자들에게 사용했으며 박 원장 역시 자신의 한의원인 보인당에서 간암, 위암환자 등에게 처방해 효험이 있었다고 말했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