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전교조 11일부터 '남북공동수업'

6ㆍ15남북공동선언 7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기리고 실천하기 위한 '남북공동수업'이 전개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1일 기자회견을 갖고 통일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교육자 실천행동으로 남북교육기간을 선포하고 6.15남북공동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측 교육본부는 교총이 11~16일, 전교조가 11~22일로 정해 전국적으로 통일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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