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25일 이들 기술을 포함해 (주)만도의 무궁화미끄럼방지장치와 구동제어장치(ABS/TCS), LG전자의 60인치 PDP텔레비전, 현대전자의 0.22미크론 64메가 싱크로너스 D램, 삼성전자의 질화물반도체 자색 레이저다이오드 기술, (주)파이너데이터의 데어터 복구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상의 원격조정 데이터 복구 기술을 「99년 10대 신기술」로 선정 발표했다.기술표준원이 총 117건의 신기술을 신청받아 전문가 75명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한 10대 신기술은 세계 최초개발 기술이 3건, 세계최고 수준급 기술이 7개다. 이들 10대 기술의 올해 국내시장 매출은 4,800억원, 수출은 9억1,300만달러로 기대되고 있으며 2004년에는 전세계 시장의 15%를 점유하고 연간 50억달러 이상의 수출이 예상된다고 기술표준원은 분석했다.
정승량기자S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