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 부시에 5%p 앞서
미국 민주당의 앨 고어 대통령 후보는 첫 대통령 후보 토론회 이튿날인 4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조지 부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5% 포인트 앞질렀다.
MSNBC가 로이터통신과 공동으로 대통령 선거일까지 매일 발표하는 여론조사에서 고어 후보는 46%의 지지를 얻었고 부시 후보는 41%에 그쳤다.
여론조사 전문가 존 조그비가 1~3일 투표 예상 유권자 1 209명을 상대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결과는 전날 46%대 41%로 뒤졌던 부시 후보가 1% 포인트를 만회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워싱턴=연합
입력시간 2000/10/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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