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주비위는 15일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다음달 9일 신당을 공식 창당키로 하고, 이를 위해 오는 27일 발기인 대회를 겸해 창당 준비위를 출범시키는 등 창당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통합신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운영위에서 다음달 9일 중앙당 창당 때 신당에 참여할 당 안팎의 모든 정파 대표들로 3개월 시한의 임시지도부를 구성, 재신임 국민투표에 대비하면서 창당을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개혁당 김원웅ㆍ유시민 의원은 창준위 출범 때 통합신당 원내교섭단체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정동채 홍보기획단장이 밝혔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