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百에 '스포츠 레저관'

국내 최대규모 2,500평에 27개 매장 29일 오픈

용산 아이파크백화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전문 매장인 ‘스포츠레저관’이 들어선다. 아이파크백화점은 27일 레포츠백화점 건물 3~4층에 면적 2,500평 규모의 레저와 스포츠 전문매장 27개로 구성된 스포츠레저관을 오는 2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레저관은 ▦나이키, 퓨마, 리복 등의 스포츠 전문매장 ▦등산용품 전문 매장인 에코로바, 네파 ▦스노보드족에 인기있는 미국 X Boarders ▦멀티샵 국내 1호점인 보더진 ▦ 산악용전문자전거(MTB) 매장인 레스포 ▦강북 최대 골프용품이 구비되어 있는 아이파크 골프 등이 입점돼 있다. 특히 국립공원관리공단 홍보관을 비롯해 각 층마다 스포츠 전용 카페를 설치해 소비자가 쇼핑뿐 아니라 레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스포츠 관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편의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아이파크몰 최동주 대표는 “스포츠레저관은 스포츠 마니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쇼핑공간으로 태어날 것”이라면서 “아이파크 레포츠백화점의 오픈으로, 기존의 패션, 전자. 리빙의 쇼핑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파크백화점은 스포츠레저관 오픈 기념으로 내년 1월 4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 증정 등의 경품행사와 비보이 공연 등의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