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연속 하락 또 사상최저

선물시장이 11일 개인들의 매도세 속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선물 3월물은 장중 70선이 무너지는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낙폭을 크게 줄여 전일보다 0.25포인트(0.34%) 떨어진 72.25포인트로 마감했다. 이 과정에서 거래량이 크게 늘어 3월물을 포함한 전체 거래량이 36만3,245계약으로 사상 두번째로 많았다. 외국인들은 4,884계약 순매수하며 지난주 2만계약을 웃돌던 누적 순매도 포지션을 1만2,000계약 수준으로 줄였고 기관도 2,382계약 사들였다. 반면 개인들은 6,510계약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76포인트로 전일보다 악화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230억원 순매도를 보였지만 비차익에서 288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로는 94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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