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택시 탑승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SK택시 안심서비스’를 서울시 전체 개인택시에 확대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SK택시 안심서비스는 SK플래닛이 지난 2월 출시한 알리미-C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의 새로운 이름이다. 택시 내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택시 운행정보가 지인에게 메시지로 전송되는 서비스다.
SK택시 안심서비스는 서울개인택시조합 4만9,400여 대 차량 확대 적용으로 기존 설치 완료된 나비콜 회원 서울시 법인택시 차량 6,600여 대를 포함해 총 5만6,000여 대의 차량에서 서비스된다. SK플래닛은 서울시에서 운행되는 전체 택시 중 약77퍼센트의 택시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플래닛 이해열 LBS사업부장은 “앞으로 다양한 지역의 많은 차량에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시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하고 택시 산업 전체의 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