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펜티엄Ⅲ가 출시된지 불과 2달만에 단행된 것으로 앞으로 PC의 대폭적인 가격 인하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인텔은 또 펜티엄Ⅱ프로세서 가격을 21∼32%, 셀레론 칩가격을 21% 정도 인하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로 450㎒ 칩가격은 35% 떨어진 268달러에 팔리게 되며 500㎒ 칩가격도 482달러로 24% 정도 낮아지게 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인텔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당초 예상보다 펜티엄Ⅲ칩 가격 인하시점을 앞당겨 단행했다면서 이에따라 하반기중 펜티엄Ⅱ에서 펜티엄Ⅲ시대로의 진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인텔은 오는 16일 처리속도를 크게 향상시킨 새로운 휴대용 및 데스크탑용 프로세서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정상범 기자SS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