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은 최근 성형성이 뛰어나고 가공이 쉬워 주로 자동차용으로 적용되는 초심가공 냉연강판 `슈퍼 EDDQ'를 국산 개발하는데 성공, 양산체제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그동안 수입해온 초심가공 냉연강판은 높은 가격때문에 국내 자동차 업계에도 제조원가 부담을 안겨온 고부가가치 강재로서 자동차 엔진 오일팬과 사이드 패널 등에 적용되는 소재라고 포철은 설명했다.
포철은 국산 냉연강판을 국내뿐 아니라 중국 및 동남아 지역의 5개 자동차 회사에 공급키로 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