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MP3시장 진출 가능성 높아져야후의 MP3 시장 참여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제 전문 블룸버그 통신은 13일 세계 최대의 검색서비스 제공업체인 야후가 MP3.COM 등 온라인 음악제공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라이벌 회사인 아메리카 온라인(AOL)에 맞서 젊은 네티즌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야후는 지금까지 온라인 음악제공 서비스 부문에서 AOL과 라이코스사에 뒤처졌다는게 업계의 평가였다. 한편 야후의 MP3.COM 인수설에 대해 MP3.COM의 최고경영자 마이클 로버트슨은 즉각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전문가들은 야후가 차세대 컨텐츠 비즈니스를 이끌어갈 분야로 MP3 서비스 사업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방문자수를 매일 56만명 정도 확대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고 있다. 장순욱기자SWCHANG@SED.CO.KR 입력시간 2000/06/14 16:53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