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멘(대표 정영철)은 PCS, 스마트 폰 등 이동통신단말기를 개발하는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지난해 9월 일본 RCT사로부터 100% 투자를 유치해 법인을 설립했으며 같은 해 일본 샤프사와 핸드폰 기술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해 11월과 올해 7월 LG전자와 총 30억원대의 미국향(베리존), 캐나다향(텔러스) 핸드폰 기술개발계약을 체결하는 등 핸드폰 개발분야에서는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CDG 1,2,3 인증기술 등을 이용한 CDMA 폰과 모듈을 일본, 미국, 캐나다 등 메이저업체에 개발ㆍ공급하고 있으며 음성안내시스템인 TTS, GPS를 이용한 목적지 안내 시스템 등 텔레메텍스 분야에도 기술력과 제품군들을 가지고 있다.
모드멘은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앞으로 샤프, LG전자를 비롯한 메이저 업체들에게도 공급할 수 있는 핸드폰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CDMA 무선모뎀분야에서 미국 및 캐나다 시장용 핸드폰 개발경험을 살려 북미향의 트리 모드 모뎀을 개발, 북미시장을 우선 공략한 이후 남미시장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와함께 주문자개발디자인(ODE ㆍOriginal Design Engineering)에도 주력해 모듈과 스마트 폰의 디자인ㆍ제품개발에 전념하고 판매는 해당업체의 유통전문가에 전담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억9,500만원이며 올해 10월말 현재 27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연말까지는 41억3,000만원 정도의 매출이 추정된다. 내년 매출목표는 72억원이며 자본금 5억9,000만원, 직원수는 49명이다. 031)701-9394
<오철수기자 cs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