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SK텔레콤의2분기 실적이 분기별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2.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0.4% 늘어나는 2조1천300억원, 영업이익은 18.9%증가하는 7천880억원, 순이익은 7.2% 늘어나는 3천755억원으로 각각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이 회사가 보유중인 KT 교환사채(EB)를 매각하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KTF와 도코모의 전략적 제휴 논의가 SK텔레콤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의견으로 `매수', 목표주가로 33만3천원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