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구인 187억ㆍ기관 225억 순매도

0.9포인트(1.81%) 하락한 48.75포인트로 마감, 닷새만에 49선이 무너졌다. 개인투자자들이 42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7억원ㆍ225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거래량은 3억8,043만주ㆍ거래대금은 9,653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종이 목재ㆍ비금속 등 일부 업종이 소폭 올랐을 뿐 나머지 업종은 하락했다. 특히 인터넷ㆍIT부품ㆍ디지털콘텐츠업종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전일 통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던 하나로통신이 5% 이상 하락했고, 국민카드ㆍLG홈쇼핑ㆍCJ홈쇼핑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NHNㆍ옥션ㆍ네오위즈ㆍ다음 등 인터넷 4인방도 2~4% 떨어졌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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