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15일 액토즈소프트에 대해 아이덴티티게임즈 지분 인수로 고성장 전망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유화증권 유승준 연구원은 “동사는 아이덴티티게임즈 지분 20.5%를 인수해 향후 아이덴티티게임즈에서 개발되는 모바일게임 및 온라인게임의 퍼블리싱 우선 협상권을 확보했다”면서 “아이덴티티게임즈에서 개발한 신규게임 ‘던전스트라이커’의 OBT 및 상용화 서비스가 한국, 중국, 일본에서 모두 내년에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연간 100억원 수준의 지분법 이익 발생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또 “동사는 매월 2종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고 향후에 출시할 모바일게임은 카카오톡을 통해 런칭하려고 계획 중”이라면서 “또 메이유에서 개발한 신규 온라인게임 ‘천년지왕’의 OBT가 10월 중에 중국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