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회장 구본무)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리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위해 「글로벌MBA과정」을 도입, 운영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내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이 과정은 각 계열사 관리자중 30명을 선발, 연세대에서 4개월, 미 워싱턴대에서 11개월등 모두 15개월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LG는 이를위해 연세대·워싱턴대와 정식MBA과정 교육제휴를 맺었으며 내년 3월 1기생을 입학시키기로 했다.
LG는 이 글로벌MBA과정 교육자중 수학결과가 나쁘면 중도탈락토록 하고 성적이 우수한 사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하는 등 교육과정을 엄격히 운영, 역량이 우수한 인재가 양성될 수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