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 이상품 어때요, 메리츠종금 '트러스톤 다이나믹코리아50'

가격상승 종목에 롱 하락 종목에 숏 포트폴리오


메리츠종금증권은 국내주식을 롱숏전략으로 운용하면서 채권 등에 투자해 주식시장과 상관관계가 낮은 안정적인 수익달성을 추구하는 '트러스톤 다이나믹코리아50 증권자투자신탁'을 추천했다.

롱숏전략이란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롱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숏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방법이다. 주식시장의 흐름과 관계 없이 롱 포트폴리오의 상대수익률이 숏 포트폴리오 보다 높은 경우 그 차액만큼 이익이 발생하는 투자전략이다. 주식시장 하락 시 마이너스 수익을 최소화하고, 상승할 때는 플러스 성과를 누적해 나간다.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 증권자투자신탁의 채권투자비율은 30%~50%수준이며, 20%~30%를 주식에 순편입하는 롱숏전략을 구사한다. 지난달 기준 수익률은 1년 8.55%, 6개월 2.73%, 3개월 3.86%로 시중금리 보다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상품의 주된 전략인 국내주식 롱숏전략은 주식 매매차익이 비과세되기 때문에 유사한 운용목표를 지닌 주가연계증권(ELS)이나 해외채권형 펀드 등에 비해 절세효과가 더 크다.

회사 한 관계자는 "최근 중국경기, 환율,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으로 시장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라며 "채권혼합형 수준의 변동성 위험을 부담하면서 채권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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