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단신] 프레이저플레이스 남대문 개관 外

서비스형 아파트와 부티크 레지던스 브랜드인 프레이져 호스피탈리티 그룹(Frasers Hospitality Pte Ltd)이 프레이져 플레이스 남대문을 개관했다.

프레이져 플레이스 남대문은 단기 체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 형 비즈니스 호텔로 서울의 중심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해 있다. 이 호텔은 특히 도심 중앙에 위치, 비즈니스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시청역과 명동이 호텔과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게 장점이다. 프레이져 플레이스 남대문은 25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실은 총 5개의 타입으로 슈페리어, 디럭스, 프리미어, 파노라마 디럭스, 파노라마 프리미어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실적이 우수하고, 건전 여행 문화에 기여한 한진관광 등 27개 여행사를 ‘2013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로 지정했다. 우수여행사로 지정된 여행사에는 각 1억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해외시장 개척 홍보단 구성 시 우선 선정될 수 있는 기회,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필요한 광고‧홍보비 2억2,000만원 지원(업체당 1,000만 원 내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우수여행사로 지정된 여행사는 앞으로 1년간 여행상품 및 여행사 소개‧홍보 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외국인 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라는 문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지난 8일 제7회 정기이사회를 끝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한국관광의 질적 성장 유도를 위한 조직으로 개편, 재출범했다. 지난 2009년 9월부터 약 4년간 조직을 이끌어 온 신동빈 위원장은 이 날 이사회를 끝으로 위원장직을 사임했으며 한국방문위원회 신임위원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남상만 부위원장(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편된 위원회는 연임이사 16명과 신임이사 10명 등 총 26명의 이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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