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초 청약접수가 시작되는 서울 8차 동시분양에는 총 6개 단지 56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8차 물량은 작년 8차(9곳, 519가구)보다는 약간 많지만 지난 7차(6곳, 619가구)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대단지는 없다.
평형별로는 마포구 공덕동 롯데와 송파구 신천동 포스코가 대형 평형만으로 구성돼 있고 나머지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20-40평형대로 이뤄져 있다.
◇ 공덕동 롯데캐슬 = 롯데건설이 마포구 공덕동 423-3번지 도심재개발지구에짓는 아파트로 77-100평형 대형평형만으로 구성돼 있다. 총 114가구중 특별분양분을제외한 1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공덕역과 바로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로 교통이 편리하며 바로 옆에 아현뉴타운이 위치, 주위 환경이 개선될 수 있어 미래가치가 크다.
◇ 신사동 굿모닝기륭 = 굿모닝기륭건설이 은평구 신사동 산86-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아파트로 33평형 총 49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신상초, 상신초, 상신중, 숭실중, 숭실고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 궁동 우남 푸르미아 = 우남건설이 구로구 궁동 230-3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아파트로 32-34평형 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 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유한대학, 성공회대, 우신중고, 오륙고 등 교육시설과 가깝다.
◇ 신천동 스타파크 = 포스코건설이 신천동 옛 하나은행 부지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총 322가구 중 2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로 성내천과 몽촌호수 및 올림픽공원이 인근에 있어 녹지 및 주거환경시설이 쾌적하다.
◇ 가락동 스타클래스 = 극동건설이 송파구 가락동 8번지 옛 신영빌딩에 짓는주상복합 아파트로 총 7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오금역이 바로 옆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오금근린공원, 로데오 의류거리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성내동 포란재 = 금광건업이 강동구 성내동 27-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아파트로 3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강동병원, 강동성심병원 등이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