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前대표 3년연속 '백봉신사상'


박근혜(사진) 전 한나라당 대표가 3년 연속 '백봉신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는 국내 언론사 정치부 기자 18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박 전 대표가 신사적인 태도와 의정활동, 업적 등에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해 대상인 백봉신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0'으로는 박 전 대표를 비롯해 한나라당의 안상수(원내대표), 이한구(국회 윤리특별위원장), 김성식, 유승민 의원과 민주당의 정세균(당 대표), 박지원(당 정책위의장), 추미애(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정장선(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이용섭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각 상임위별 신사의원을 따로 시상하지는 않지만 각 상임위 의정활동 1위 의원들로는 ▦우윤근(운영위) ▦박지원(법사위ㆍ정보위) ▦이한구(정무위) ▦김성식(기재위ㆍ예결위) ▦홍정욱(외통위) ▦김영우(국방위) ▦김유정(행안위) ▦권영진(교과위) ▦나경원(문방위) ▦이계진(농림위) ▦김기현(지경위) ▦변웅전(보건위) ▦김재윤(환노위) ▦이용섭(국토위) ▦최영희(여성위) ▦배은희(윤리위) 의원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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