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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 이번엔 김용순弔問 주장
입력
2003.10.29 00:00:00
수정
2003.10.29 00:00:00
1994년 `김일성 조문`을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던 우리당 이부영 의원은 28일 북한 김용순 비서에 대한 정부 조문단을 보낼 것을 요구했다.그는 “정주영 회장이 사망했을 때 북한이 조문단을 보냈듯 우리도 남북관계에 기여한 김 비서에게 조문단을 파견하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94년 `색깔파동`을 회고하며 “정부의 조문 검토 소식에 격세지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녹용 기자 ltre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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