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지점 폐쇄·10%감원SK생명은 24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생명은 지난해 3사 통합이후 정비되지 않았던 영업조직의 대형화를 추진하기 위해 107개 지점을 74개로 줄였고 전직원의 10%에 달하는 120명의 인력을 감축했다.
또 기존 '5본부 4실 35팀'체제를 '3본부 2사업부 4실 29팀'체제로 개편했다.
SK생명측은 "이익중심의 차별화된 보험사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이번 조직개편의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인사발령 통해 양민수 전략기획실장, 박찬민 재무영업본부장, 정항채 서부지역본부장이 각각 상무로 승진됐다.
박태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