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즈(대표 권철한, www.tioz.co.kr)는 도료 등에 첨가해 사용해 방염, 방수, 항균 작용 등을 하는 광촉매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기업이다. 지난 97년 권 사장을 비롯한 핵심기술인력들이 LG전자기술원의 프로젝트팀으로 시작해 2000년 사내 벤처를 거쳐 지난해 1월 분사한 기업이다. LG전자기술원 시절부터 개발한 나노 광촉매 코팅제의 경우 현재 현대종합상사의 웰코트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 기술을 이용한 필터는 LG전자 휘센 에어컨의 부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밖에 광촉매의 거의 전부문에 대해 티오즈의 제품군들이 나와있다. 더러워지는 것을 막거나 염분의 침투를 막는 광촉매 도료는 알루미늄 금속재, 일반석재, 건축외장재 와 각종 도로시설물에 사용되고 있으며 가정과 식당의 잔여 기름 찌꺼기의 분해를 돕는 분해용 도료도 있다. 또 가정용, 사무용 벽지나 블라인드, 일반 섬유에 사용하는 항균용 광촉매와 가정용 거울이나 자동차 사이드 미러에 사용하는 초친수용 도료에도 광촉매가 들어간다. 이런 도료용 외에도 광촉매를 이용해 공장이나 생산시설에서 배출되는 유해가스등을 제거하는 시스템사업에도 티오즈는 진출해있다. 티오즈는 현재 미래 개발기술중 하나인 `플라즈마 광촉매` 기술을 이용한 공기정화기 개발을 환경부 과제로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쯤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제품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안산에 생산공장을 설립했으며 올해 5월말 현재 1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체적으로는 70억원 정도의 매출이 기대된다.(031)495-8150 <성화용,최윤석기자 yoep@sed.co.kr>